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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수집

마블 피규어 수집 오해, 아크릴 로고도 피규어인 이유

부자길 2026. 8. 26. 11:18

목차


    영화 로고 그대로 재현해 놔서 뽕이 차올랐다. 요즘에는 다양한 종류의 피규어가 나옵니다. 영화 피규어 만화피규어 등등 다양하게 나오지만 또 새로운 장르? 의 피규어도 있습니다. 바로 로고 피규어라고 하죠. 제가 멋대로 붙였긴 한데 여하튼 원피스나 마블이나 각자 영화 로고를 그대로 피규어화에서 판매를 하더라고요.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고, 비공식적으로 그냥 제작해 주는 곳도 있고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공식적 로고도 있고, 비공식적 로고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공식적, 개인적으로 제작해 준 로고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마블 피규어 수집, 아크릴 로고도 피규어다.

    보통 PVC나 레진으로 피규어를 많이 만들고들 하는데, 아크릴로도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일본의 제일복권 같은데서 키링 같이 만들어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아는 곳에서는 피규어 아크릴 발판을 만들기도 하고, 만화나 영화의 로고를 만들기도 합니다. 로고는 왜 구매를 했냐면 뭔가 제가 지난 포스팅에 한 것처럼 전시의 마무리를 하는 느낌이 나서 구매하였습니다. 이것도 다른 분들의 장식장 리뷰를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처를 물어봤었습니다. 물어보니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개인이 만들었다고 원하면 연락처를 주시겠다고 해서 바로 연락처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제작자 분께 연락을 드려보니 자신은 아크릴 공장에 다니고 있어서 이런 것들이 다양하게 가능하다고 하였고, 원하는 로고가 있으면 제작해 주겠다고 해서 바로 주문제작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뭘 먼저 만들어보지 하고 생각하다가 마블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만들어보자 해서 제작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용은 대략 8만 원 전후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비용을 지불하고 2~3주 정도 지나자 택배로 조심스럽게 배송을 보내주었습니다. 실제로 봤는데 영화 로고 그대로 재현해서 만들어놓았더라고요. 솔직히 일반인 개인이 그냥 아크릴 공장에서 만들면 얼마나 정교하고 디테일할지 기대를 안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엄청 멋있게 만들어주셨더라고요. 받자마자 바로 제작자분께 감사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직접 영접하니 역시 아크릴도 피규어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높이 실수, 13cm랑 40cm가 같은 캐릭터

    피규어 수집 초기에는 높이도 안재고 그냥 이뻐보이면 구매부터 하고 같이 전시하자 이런 마인드로 했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실수한 것이 있었는데, 피규어 높이가 다른 게 문제였습니다. 그저 키 차이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 만화 캐릭터를 비율에 맞춰서 크기를 키우고 줄이고 하다 보니 같은 피규어 이지만서도 다른 느낌이 났습니다. 루피라는 피규어를 수집했을 때 1개는 13cm 정도의 피규어 와 다른 하나는 40cm의 피규어였습니다. 숫자로는 그렇게 차이가 안나보여도 실제로 보게된다면 정말 차이가 크게 됩니다. 아마 비율때문에 더 크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굴 크기부터 세부 디테일까지 너무 차이가 나니까 같은 인물인거 같으면서도 달라서 같이 두기에도 이상하고 따로두기에도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주요 비율에 안맞는 캐릭터를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대략 13만원 주고 구매한 피규어를 8만원 언저리에 판매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항상 피규어를 구매할 때마다 높이는 어떤지 비율은 1/6인지 1/8인지 잘 보고, 어디에 배치를 하면 잘 어울릴 건지 모든 것을 고려한 다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꼼꼼한 사람으로 바뀌게 되었죠. 나름 저만의 꿀팁입니다. 초보 수집가분들도 저처럼 실수하셨던 분들이 꽤 많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들 저처럼 이런 실수 없이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수집가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3cm랑 40cm의 27cm 차이가 실제로 얼마 안나보이겠지만 절대 간과하시면 안 됩니다. 비율대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탠 리 옆 중앙, 내 진열의 기준

    그렇게 모든 피규어들을 같은 높이랑 비율로 맞췄고, 아크릴 로고 피규어는 지난 번 리뷰때 등장한 스탠리의 옆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중앙에 앞으로 스텐 리와 어벤져스 로고가 있으니 정말 영화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때는 너무 뽕이 차올라서 장식장 구매 할 때 뒤에 포맥스 같은 재질을 이용해 양옆과 맨 뒷면에 배경지를 붙이려고 했습니다. 그렇게해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지고 영화를 계속 보면서 적당히 맞는 위치에 맞는 배경지를 주문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주문을 했는데, 포맥스가 너무 무거워서 그런지 장식장 벽에 제대로 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힘을 더 주어 열심히 붙였는데, 어느날 집에서 쾅! 소리가 나더니 무슨 소린가 싶어서 불길한 마음에 얼른 장식장 있는 방으로 뛰어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포맥스가 무게에 못이겨 쓰러져서 장식장의 1층으로 떨어진게 아니겠습니까? 정말 가슴이 철렁했고, 얼른 주변 피규어 상태들을 보았는데, 마블 층은 다행히 파손은 없었지만, 1층에 진열을 해놓았던 일부 피규어들의 파손상태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고 가슴이 아파서 얼른 그 배경지는 갖다 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배경지는 절대 포맥스로 하지 않겠다는 기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냥 검은색 배경으로 쓰자 라고 생각했는데, 요새 다시 피규어 장식장을 보면 다시 도전해 볼까라는 생각도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하게 된다면 포맥스처럼 무거운 것이 아닌 리무버블 스티커라고 나중에 제거를 하더라도 흔적 없이 제거가 가능한 시트지가 있다고 해서 그걸로 바꿔서 붙여 볼까 싶습니다. 붙이게 된다면 또 한 번 자세한 리뷰를 가져와보겠습니다.

    어벤져스 아크릴 로고 피규어
    어벤져스 아크릴 로고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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