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볼펜이 상장폐지 문턱까지 갔다는 뉴스를 봤을 때, 솔직히 처음엔 '설마?' 싶었습니다. 모나미 153 볼펜은 제 학창 시절 필통에서 단 한 번도 빠진 적 없던 물건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숫자를 들여다보니 현실이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가 곧 기업 실적은 아니라는 것, 그 당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한 사건이었습니다. 모나미, 크래미 애국매수: 익숙한 브랜드가 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을까한번 생각해보십시오. 한국에서 모나미 볼펜을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런데 그 회사가 3년 연속 적자라니, 이게 어떻게 가능한 일일까요.모나미는 2023년 영업손실 23억 원을 시작으로, 2024년 38억 원, 지난해 59억 원으로 적자 폭이 해마다 커졌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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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3.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