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에 기름값 기사를 보며 한숨을 쉬던 요즘,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는 소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 105분간 마주 앉아 에너지 협력부터 공급망, 북핵 문제까지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뉴스 헤드라인만 보면 성과가 탄탄해 보였지만, 들여다볼수록 의문이 남는 부분도 적지 않았습니다.한일 정상회담: 중동 사태와 에너지 협력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이번 회담의 가장 눈에 띄는 합의가 원유 스왑 확대라는 점에서, 처음에는 "두 나라가 에너지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원유 수입 중동 의존도가 약 70%, 일본은 90% 이상이라는 수치를 보고 나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여기서 LNG 스왑이란, 한쪽 국가가 액화천연가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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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25.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