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206억 원의 유동화 차입금을 갚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하고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아는 형님'과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자들의 출연료까지 묶여버렸습니다. 대기업 기획·재무 부서에서 미디어 기업들의 연결 재무제표를 들여다보던 저는 이 뉴스를 보자마자 손이 뚝 멈췄습니다. 콘텐츠 산업의 '현금 흐름 밸브'가 닫히는 순간 제작 생태계 전체가 얼마나 빠르게 무너지는지, 숫자로 배운 것과 실제로 목격하는 것은 차원이 달랐습니다.JTBC 출연료 미지급: 디폴트 선언지난 6월 12일, 중앙그룹 산하 JTBC는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내 상환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유동화 차입금이란 부동산이나 콘텐츠 판권 같은 자산을 담보로 맡기고 빌린 돈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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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8.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