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 5개 계열사가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JTBC가 206억 원의 차입금을 갚지 못하면서 촉발된 이번 사태는, 7,000억 원짜리 스포츠 중계권 베팅이 부른 전형적인 '승자의 저주'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저도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손에 들고 있던 것을 내려놓을 만큼 당혹스러웠습니다.중앙그룹 회생신청: 디폴트에 이른 재무 붕괴의 실상주말 오전, 서재에서 1960년대산 스위스제 수동 태엽 시계를 분해하다가 잠깐 뉴스를 켰습니다. 그 순간 JTBC와 중앙홀딩스, 메가박스중앙까지 포함한 5개 법인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속보가 떴고, 핀셋을 쥔 손이 그대로 멈췄습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아무리 미디어 환경이 어렵다고 해도, 중앙이라는 이름이 달린 언론 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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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8.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