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를 쌓아두면 환율은 안전하다고 믿으셨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주말농장에서 스프링클러 밸브를 조율하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확인한 순간, 그 믿음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56원을 찍으며 1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아시아 통화 가치가 일제히 무너지고 있었습니다.원달러 환율: 강달러라는 수압, 아시아 밭고랑이 말라가고 있다왜 이렇게까지 됐을까요? 저는 이 상황을 주말농장 저수지에 빗대어 생각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메인 저수지 밸브를 꽁꽁 잠근 채 강달러라는 수압으로 밀어붙이면, 아래쪽 밭고랑은 결국 바짝 말라 갈라질 수밖에 없습니다.핵심은 달러인덱스(Dollar Index)입니다. 달러인덱스란 유로, 엔, 파운드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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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5.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