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미 AI 서밋에서 총 9,500억 달러(약 1,390조 원) 규모의 반도체·AI 인프라 협력이 전격 체결됐습니다. 기획·재무 부서 신입으로 막 실무를 시작한 저는, 그 뉴스를 사내 데이터룸에서 접하면서 마우스를 쥔 손끝이 뚝 멈추고 말았습니다. 숫자가 너무 컸기 때문이 아니라, 그 숫자가 현실이었기 때문에. 빅딜 규모, 실제로 어느 정도길래솔직히 1,390조 원이라는 숫자를 처음 봤을 때, 그게 얼마나 큰 건지 감이 잘 안 왔습니다. 그런데 업무용 엑셀 시트에 항목별로 쪼개서 직접 넣어보니 그때부터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 2030년까지 5년간 2,000억 달러 규모의 협력을 체결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단순 납품 계약이 아니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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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7.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