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 시장이 안도한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7월 FOMC 결과를 사내 데이터룸에서 직접 들여다보던 날, 다우존스가 2.19% 폭락하는 장면을 보며 그 믿음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5회 연속 동결했지만, 위원 3명이 인상 소수의견을 내고 채권시장은 즉각 경고를 날렸습니다. 동결이 곧 안도가 아니라는 걸, 그날 처음으로 몸으로 익혔습니다. 매파 균열 — 동결 뒤에 숨은 긴장이번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겉으로는 동결이었지만, 속은 달랐습니다. 여기서 FOMC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최고 의결 기구로, 1년에 8차례 열립니다. 찬성 9표, 반대 3표. 베스 해맥, 닐 카시카리, 로리 로건 위원이 0.25%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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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31. 16:24